미술의 역사 3

아르떼 미술과 함께하는 미술의 역사 3

미술이란 무엇일까? 미술은 예술의 한 장르이다. 예술이라는 단어는 어찌 보면 거리감 있어 보이지만 세상을 살아가며 예술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없다. 실생활을 살아가며 우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모든 것은 미술이다. 길 가며 보이는 자동차, 마켓에서 보는 상품 패키지, 잠을 잘 때 덮는 이불 모두 미술이 없으면 탄생할 수 없다. 인류와 미술의 역사는 길고, 그 역사들은 인류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낸다.


4~14세기 :: 중세 미술

미술의 역사는 고대 미술을 지나 중세 시대로 이어진다. 중세 미술의 영향은 길게 이어져 근세 시대의 미술까지 이어졌다. 중세 미술은 14세기 이전의 시기이고 미술계에 기독교의 영향이 혼합되었다. 기독교를 바탕으로 회화, 조각, 그리고 건축이 발전하였다. 중세 미술은 크게 비잔틴 Byzantine 미술, 로마네스크 Romanesque 미술, 그리고 고딕 Gothic 미술로 나누어진다.


Byzantine (비잔틴) 미술

비잔틴 미술은 초기 중세 미술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동양과 서양의 미술이 혼합되었고, 전적으로 종교적 표현과 더 구체적이고 정교한 기독교의 신학을 예술에 표현하였다. 조각, 건축 그리고 회화는 예술가의 개성과 개념대신 보편적인 작품 스타일과 균일한 스타일로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표준화된 양식으로 개성 있는 형태보다는 선과 평면의 역동성에 집중하였다. 인물화를 그릴 때에는 각 인물의 개성을 나타내지 않고, 표준 얼굴형을 사용하여, 납작한 형상을 그렸다. 대신, 형상을 3차원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선에 활력을 넣었으며, 색채의 빛과 그림자에 의존하였다.


Romanesque (로마네스크) 미술

로마네스크 미술은 고대 로마의 미술과, 비잔틴 미술, 그리고 근처 지역의 전통 미술이 혼합되어 생성되었다. 건축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벽은 기존의 건축들보다 두꺼워졌고, 첨탑은 둥근 모양을 띄기 시작했고, 교각은 튼튼해졌으며, 큰 탑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또한 많은 건축들은 대칭적인 모양이 되었다. 조각과 회화도 많이 발전되었는데, 특히 이 시대에는 수도사들이 만드는 기독교 판본 (Manuscript)을 위하여 회화가 크게 발전하였다. 판본의 작은 표면에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모두 그려야 했기에 액자 식 구성 (Framing)을 사용하여 공간을 나눠 각 공간에 다른 그림들을 그려 놓았으며, 인물의 중요도에 따라 사이즈 다르게 그렸다. 장식 용 (decorative) 패턴을 사용하여 각 페이지를 화려하게 꾸몄다. 환하고 밝은 색을 사용하여 전보다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그림을 그렸다. 또한 세밀한 디테일들을 그려 넣어 전보다 현실에 가까운 그림을 그려냈다.


Gothic (고딕) 미술

고딕 시대는 건축물이 가장 크게 성장한 시기이다. 주요 건축 요소로선 큰 스테인 글라스 창문, 뾰족한 첨탑, 천장의 갈빗장식, 떠있는 버팀목, 그리고 화려한 장식이다. 이 시기에 지어진 건축들은 크고 좁은 창문들을 연이어 놓았으며 스테인 글라스로 장식하여 자연광과 다채로운 빛이 실내를 장식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첨탑은 뾰족한 모양을 가지게 되었으며, 건축은 하늘을 향해 높게 세워졌고 기독교를 위한 대성당과 성당들로 건축되었다. 스테인 글라스는 장식용으로도 만들어졌지만, 기독교의 교리와 내용을 표현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천장에 갈빗장식을 사용하여 건축은 더욱더 튼튼하고, 동그란 모양의 지붕을 건설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돌을 사용하여 기독교 성인 및 역사적인 인물, 그리고 기독교 영물을 조각해 건물 표면을 장식하였다. 이로서 대성당과 성당은 전보다 화려하고 건물의 표면만 관찰해도 기독교의 교리를 알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아르떼 미술과 함께하는 미술 역사4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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