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역사 4

아르떼 미술과 함께하는 미술의 역사 4

미술이란 무엇일까? 미술은 예술의 한 장르이다. 예술이라는 단어는 어찌 보면 거리감 있어 보이지만 세상을 살아가며 예술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없다. 실생활을 살아가며 우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모든 것은 미술이다. 길 가며 보이는 자동차, 마켓에서 보는 상품 패키지, 잠을 잘 때 덮는 이불 모두 미술이 없으면 탄생할 수 없다. 인류와 미술의 역사는 길고, 그 역사들은 인류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낸다.


4~14세기 :: 근세 미술 (Early Modern Art)

미술의 역사는 중세 미술을 지나 근세 미술로 이어진다. 근세 미술은 Early Modern Art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속한 르네상스 Renaissance, 카라바조가 속한 바로크 Baroque, 그리고 안토니오 벨루치가 속한 로코코 Rococo로 나누어 진다.


르네상스 Renaissance

르네상스는 14~16세기에 유행한 미술 시대이다. 중세의 암흑기에 만들어진 미술, 중세의 엄숙하고 종교에 억압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본주의를 위한 작품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시대이다. 중세의 암흑기에서 벗어나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르네상스 Renaissance”로 불리기 시작했다. 르네상스는 현대 미술계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시기이다. 르네상스가 없었다면 현대의 미술도 없을 거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르네상스에는 현대 미술까지 가장 큰 영향력을 준 화법이 개발되었는데, 첫번째로는 유화 Oil Paint, 두번째로는 원근법 Perspective, 세번째로는 명암 대조 Value Contrast,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피라미드 구도 Pyramidal Composition이다.

느리게 마르는 유화가 처음으로 발명됨으로써 화가들은 전보다 더욱 풍부하고 자유롭게 색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적인 원근법이 발명되면서 평면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이 아닌 공간감과 거리감이 표현되는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명암 대조로 인하여 빛과 그림자를 현실적이게 표현하게 되었다. 피라미드 구도의 발명으로 인하여 관객의 시선을 작가가 의도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거나 그림에서 특정 부위에 시선이 가도록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초기 르네상스는 피렌체에서 시작되었으며, 도나텔로와 보티첼리 같이 자연주의에 우아하고 섬세한 화풍을 섞는 화가들이 활동을 하였다. 초기 르네상스때 원근법이 처음 사용되었으며 평면적으로만 그려지던 작품들은 더욱더 사실적이게 그려지게 되었다.

전성기의 르네상스는 이태리의 작가들이 가장 크게 활동을 하였으며, 이 시대 작가의 예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그리고 라파엘로가 있다. 이시기에는 완벽한 구도와 비율, 그리고 사실적인 원근법과 명암이 발달하였다. 이 시기의 가장 유명하고 르네상스 화법의 기준이 된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다. 모나리자가 르네상스 화법의 기준이 된 이유는 완벽한 피라미드 구도와 사실적인 원근법과 명암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이태리에서 이상적이고 이론에 충실하고 신화적인 장면을 담은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하면, 북유럽에서는 유화를 발명하고 사실주의와 서민들의 삶을 담은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스페인에서는 바로크 시대에 큰 영향을 준 극적인 명암 대조와 비현실적이지만 강렬한 느낌을 중요시하는 작품들이 탄생하였다. 영원할거 같았던 르네상스 시대도 결국 끝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르네상스의 완벽한 미술 화법 때문에 작가들이 더 이상 새로운 화법이나 새로운 주제를 창조하지 않고 기존 화법을 계속 반복하며 매너리즘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술은 새로운 시대, 바로크를 마주하게 된다.


아르떼 미술과 함께하는 미술 역사5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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